올해 아기가 태어나고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어떤 남편과 아빠가 되어야 할지도 많이 고민했지만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또 앞으로는 어떤 미래를 그려 나아가고 싶은지도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더군요.
머리속에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과, 그날 그날 느꼈던 소중한 감정들을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이를 기록해 남기려고 합니다.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음은 물론 글을 써본 이력도 별로 없던지라 내 생각을 풀어내는게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이어간다면 조금씩이라도 발전하지 않을까요.
제 자신을 많이 사랑하지만 생활 속에서는 또 스스로를 잘 챙기지 않는 성격이기에
이 블로그가 저의 즐거운 놀이터이자,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웃이 있다면 함께 소통하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다면 나누고 싶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022.07.16 육퇴 후 늦은 밤
소랑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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